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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앤포럼 건축가시리즈 #1. 조병수 – 조민석

2012 포럼앤포럼 건축가 시리즈 #1.

포럼앤포럼은 지난 3월과 6월, 올해를 관통하는 주제인 ‘건축의 비건축, 비건축의 건축’을 가지고 건축, 도시, 디자인, 현대미술, 패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9월에는 건축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포럼앤포럼 건축가시리즈’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서로 매우 다른 성격의 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조병수 소장(Bcho Architects)과 조민석 소장(Mass Studies)을 초대해 각각 ‘경험과 인식’, ‘발견과 발명’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두 건축가의 작업에 숨어있는 건축적 혹은 비건축적인 고민의 흔적을 풀어낼 계획입니다.

건축가의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나 전문가의 리뷰를 통한 글은 여러 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공간과 시간을 살면서 이만큼 상이한 작업을 하는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듣고 직접 나누는 기회는 갖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포럼앤포럼 건축가시리즈’ 그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적 감수성을 잘 보여주는 조병수 건축가와 무한한 상상력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조민석 건축가를 모시고 이들이 충돌하고 만나는 지점을 통해 ‘지금, 여기’의 건축의 모습, 그리고 관객으로 참여하는 ‘우리’의 모습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일시 : 2012. 9. 25. 화요일 7:00PM ~ 9:30PM

•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LG컨벤션센터

• 주최 : 정림건축문화재단,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 기타 : 홈페이지 선착순 등록 (2012. 9. 17 월요일 낮 12시부터). 참가비 10,000원. 식음료 제공

• 문의 : info@junglim.org

 

관련 사항은 포럼앤포럼 홈페이지 www.forumnforum.com 를 통해 계속해서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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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말하는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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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기용 건축가의 타계 1주년을 기념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말하는 건축가>를 소개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형식으로 건축인의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본 영화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한 획을 그은 故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감동휴먼다큐멘터리<말하는 건축가>(제작/배급: ㈜두타연)가 故정기용 건축가의 타계1주년 기일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3월 8일 개봉을 확정하며 숭고함이 살아 숨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말하는 건축가>는 30여 개의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와 어린이들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순천, 정읍, 김해, 서귀포, 제주, 진해) 등을 건축, 대한민국 건축사에 나눔의 의미와 사랑의 위대함을 전하고 떠난 故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감동휴먼다큐멘터리. 

이번에 공개된 <말하는 건축가> 포스터는 곧 다가올 죽음의 시간을 앞두고, 건축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담아 마지막 스케치를 하고 있는 그의 뒷모습을 포착했다. 대장암 투병으로 인해 여읜 손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는 영화 속에 잠재된 뜨거운 눈물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나눔의 건축을 알리고 떠난 아름다운 사람’이란 카피에는 평생 건축을 천직으로 삼으며 공공건축에 힘썼지만 정작 자신의 집은 단 한번도 가져본 적 없는 검소한 건축가였던 故정기용(1945-2011)의 일생을 그려보게 한다. 

한편 영화 포스터에는 실제로 건축가 故정기용이 직접 스케치한 건축설계 자료 등이 사용되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전반에 그가 설계한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의 설계도면과 스케치들을 함께 담아 건축가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았던 故정기용 건축가의 업적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 <말하는 건축가>는 <고양이를 부탁해>, <태풍태양>으로 꿈꾸는 청춘들의 모습을 촘촘히 그려냈던 정재은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의 건축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작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되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CGV 무비꼴라쥬 뉴해피무비에서 재 상영되는 등 관객들에게 감동과 찬사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대장암과의 사투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전하고자 했던 건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故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말하는 건축가>는 인물다큐멘터리의 진정성과 정재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만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울지마 톤즈>의 감동을 이어갈 감동휴먼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는 故정기용 건축가의 타계1주년 기일을 추모하기 위해 3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