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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학생건축상 1차 주제설명회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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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림학생건축상 1차 주제설명회

일시
2011. 09. 28 (수)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

 참석
민성진 _ 심사위원. SKM 대표
최영덕 _ 멘토. 더호스피탈리티 서비스 대표
김병욱 _ 멘토. 알펜시아 부총지배인
박성태 _ 진행. 정림건축문화재단 사무국장

구성

인사말
심사기준과 관점 (심사위원 & 멘토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 인사말

 

박성태

이번 주제가 어려워서 궁금한 점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림학생건축상은 2년의 휴지기를 갖고, 이번부터는 가을학기에 진행을 하고 봄 학기에 시상합니다. 다른 건축상들도 그렇지만, 기존의 학생건축상 주제가 구체적으로 잡을 수 없는 것이었다면, 이번 정림학생건축상의 주제는 실제에 가깝게 경험해볼 수 있는 주제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경험이 향후의 현업 등에서도 꼭 필요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주제를 진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구체적인 것을 학생들에게 주는 것은 맞지 않기에 시나리오 작업으로 5년 후, 2017년도입니다.

이번 주제는 ‘5년 후에 문을 여는 중저가 부티크 호텔’입니다. 그것에 대한 직접적인 제안뿐만 아니라 시나리오도 제안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심사위원과 멘토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고 궁금하신 점에 대한 질문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작업 내용들은 사이트(junglimaward.com)에 공지 되었습니다. 우선 지역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장소, 여러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에 위치합니다. 중저가 호텔로 하루 15만 원 선에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키워드로 제시하는 것이죠. 작품 제출 시 건축적인 제안인 매스나 입단면, 로비 공간 등도 중요하지만, 이 호텔에 들어와서 어떤 경험을 유도할 것인가 등도 중요하게 다뤄주시기 바랍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젊은 비즈니스맨, 홀로 여행하는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진 여성, 여행을 좋아하는 30대 부부라는 3인의 캐릭터를 제시해놓았습니다. 저희가 드리는 3개 외의 캐릭터를 잡으시면 심사에 어려움이 있기에 이 3인의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하여 시나리오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림학생건축상의 목표는 우리 사회에서 지금 가장 주목해야할 이슈들을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텔을 정한 것인데, 호텔은 지금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건축적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건축가들만의 몫이 아니라 디자이너, 사회학자, 심리학자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에서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보고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해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러면, 심사위원과 멘토 여러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SKM의 대표이시자 건축가이신 민성진 님, 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의 대표이신 최영덕 님, 알펜시아 부총지배인인 김병욱 님께서 오늘 함께 해주셨습니다. 민성진 심사위원은 이번 건축상의 심사 기준과 관점을, 최영덕, 김병욱 멘토께서는 각각 호텔개발 전문가이시자 호텔 현장에 계시므로 훨씬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실 것입니다.

 

/ 심사 기준과 관점

심사위원 민성진

 

“Architects who have aimed at acquiring manual skill without scholarship have never been able to reach a position of authority to correspond to their pains, while relied only upon theories and scholarship were obviously hunting the shadow, not the substance. But those who have a thorough knowledge of both, like men armed at all points, have The sooner attained their object and carried authority with them.” – Vitruvius

 

“건축의 불행은 그것이 가진 인문학적 요소의 망각에서 시작되지만 건축의 죄악은 그것이 인문학이라는 착각에서 잉태된다.”

1. SEQUENCE 에 대한 행동의 재해석

2. 재해석된 행동이 일어나는 공간의 정의 

3. 정의된 공간의 건축적 형상화

 

 

멘토 최영덕

 

저는 오늘 호텔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주제가 부티크 호텔인데, 과연 호텔 산업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왜 이 상품이 도래를 했으며, 그것에 따른 사람들의 패턴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이해하시면 본 프로젝트의 작업을 진행하시는데 더 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 Development History

– Overseas

– Domestic

 

2. Market Trend Watch

– Boutique

– Collaboration

– Culinary

 

3. Case Study

– Hotel on Rivington

– Hollywood Roosevelt Hotel

– IP Boutique Hotel

– Hotel Tea Tree & Co

 

 

 

멘토 김병욱

 

1. 왜 뉴욕 5번가의 W호텔은 4-5평 방임에도 하루 450불의 숙박비를 받을까.

2. 프론트 오브 하우스(Front of House) vs 백 오브 하우스(Back of House)

3. 호텔 vs 모텔

4. 직원들을 위한 호텔

5. 호텔 1층의 컨텐츠

 

 

 

/ 질의응답

 

박성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질문에 앞서, 제가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것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건축 쪽 프로그램에 많이 치중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호텔의 형태나 공간 등에 치중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건평이나 법규 등을 따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선입견을 쉽게 떠올릴 것 같은데 어떤가요.

 

민성진

그래도 결국은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말로 다 하더라도 결국 건물로 지어지는 것을 감안해야죠. 로비를 예로 들면, 거기서 일어나는 행동들을 생각하고 공간을 만들 때 비로소 공간이 가진 힘이 있지 않을까요. 그 공간을 보는 힘에서 건축가들의 능력이 발휘된다고 생각해요. 제 작품 중에 사람들이 가장 좋다고 하는 것이 교회인데, 만약 그것이 호텔 방이었다면 굉장히 이상했을 거예요. 공간이 지닌 목적의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최영덕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좀 더 말씀드리면,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손으로 직접 써보세요. 나의 동선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면, 나를 맞이하는 스텝들도 있을 것이고, 그 스텝들은 또 어떻게 움직일까요.스터디를 할 때 유형(type)이나 사례(case)들을 여러 개 보는 것보다는 호텔에 대한 이해를 높이셔야 할 것 같아요. 그것을 이해해야 잘못된 설계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성태

정리를 하면, 호텔은 결국 고객들이 투숙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만들어내야 하고, 공간적으로 풍부한 경험도 줘야하는 곳이죠. 그리고 동시에 그 호텔을 경험하는 수위도 높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질문 받아보죠.

 

질의 1

특이한 아이디어로 공간으로 계획하다보면 손님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동선과 다를 수가 있잖아요. 심사위원님들이 원하시는 게 헷갈리는데, 실용적인 것과 특이한 것 중 어느 것을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최영덕

본인이 주장하는 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내가 지금 타깃으로 삼고 있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성향이 바로 이거다’ 라는 것을 알고, ‘공간을 이렇게 만드는 데 무리가 없다, 다만 이것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고 새로운 경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와 같은 논리라면 설득력이 있겠죠. 그러나 공간만 특이하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 뭐든지 만드실 수 있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인 것을 원해요. 공간만 특이하다고 하면 그건 어디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거잖아요. 너무 동떨어지지 않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질의 2

객실, 로비, 연회장 등 호텔 공간에서 가장 주안점을 주어야하는 부분이 무엇이고, 그중에서도 특히 객실에서는 어떤 것을 요구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김병욱

처음 이 공모전의 취지와 시나리오 작업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드는 한편, 건축도면만 가지고 부티크 호텔을 본다는 것이 가능한가 궁금했어요. 실상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우리가 잘 아는 호텔들을 부티크 호텔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부티크 호텔은 나와 비슷한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말해요. 예를 들어, 감옥 컨셉의 부티크 호텔이 있다면, 감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와서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부티크 호텔입니다. 객실이나 로비 등 어떤 주안점을 한 군데에만 주는 것이 아니에요. 위치 포인트와 캐릭터를 정해드렸기에, 트렌드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보세요. 당연히 호텔이기에 객실이 중요합니다.로비는 호텔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시나리오를 잘 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영덕

‘누가 이 호텔을 이용하는가’ 하는 시나리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부터 접근하시면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 않고 하드웨어로만 접근하시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거죠. 캐릭터가 명확하면 그것에 따라 움직이게 되고 자기만의 컨셉이 나오게 되는 거죠.

 

박성태

저는 건축이나 디자인을 하는 학생들이 영화를 찍는다든가, 소설을 쓴다든가 하는 마인드로 이 작업을 접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시나리오 안에서 건축적인 디자인이 들어갈 수 있고, 그 안에서 투숙객의 심리나 함께 가질 수 있는 문화적인 취향을 끄집어낼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봤습니다.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질의 3

제시하신 것을 보면 카페라는 로비공간과 수영장, 클럽 등의 부대시설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필수적인 것인지 조절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민성진

제 생각에는 그것들 중 70% 정도는 포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예 하나도 없거나 다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박성태

캐릭터를 가지고 시나리오를 만드는데 부대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넣은 것입니다. 부대시설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가 있을 것 같아요. 거기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논리적으로 이야기가 풀어지고 설득될 수 있으면 어떤 것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질의 4

지정해주신 사이트(site)도 논리가 설득적이면 바꿀 수 있는지요. 2017년은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관해 평창을 대상으로 작업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병욱

뭔가 트렌드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 부티크 호텔인데요, 그것이 좋은 취향인지 나쁜 취향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평창은 아직까지는 그런 스타일이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이기는 하지만 최근의 핫플레이스인 제시한 세 군데 중 한 군데를 정하시고 작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질의 5

제시하신 세 지역은 나름의 지역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특수성을 얼마나 반영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김병욱

아까 말씀드린 것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가로수길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태원을 좋아하는 사람들, 홍대 앞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따라 상품이 많이 달라지게 되겠죠. 특성을 반영해야만 만들어지는 거예요. 공통적인 것을 생각하시면, 그런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패턴을 보시면, 기본적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그 안에 수많은 볼거리가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다 해결 됩니다. 여행객들이 와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들이에요. 그 외의 것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시나리오에 맞추면 될 것 같아요.

 

김병욱

세 가지 캐릭터가 있잖아요. 나이 대, 직업 등이 정해져 있지만 성향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캐릭터에 대한 백그라운드를 잘 만드시면 좋은 컨셉이 나올 것 같습니다. 캐릭터에 대해 자세한 스토리를 만드세요.

 

질의 6

공모요강에 제시해주신 것을 보면 ‘6×6m 도로에 접한 모서리 땅’이라고 되어 있는데, 대부분 이태원이나 홍대 앞의 호텔들은 정면 대로변에 있거든요. 그리고 6×6m 도로면 실질적으로 매우 작은 2차선 도로밖에 안 되는데, 대로변은 땅값이 비싸서 뒤쪽의 그런 대지의 입지를 고려하신 것인지, 아니면 건물 자체의 두 면에서 바라보는 뷰(view)를 중시해서 그러신 것인지.

 

민성진

두 가지 다 맞아요. 뒤쪽이라는 대지의 성격이 부티크 호텔에 맞는 것 같고 땅값의 문제도 있고, 코너라는 특성 상 뷰의 문제도 있고요.

 

질의 7

역 근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태원이라고 하면 이태원역부터 녹사평까지의 긴 거리가 모두 이태원에 해당이 되는데 어느 지역까지가 한계인지. 범위 설정의 한계가 궁금합니다.

 

최영덕

예를 들어 관광객이 와서 호텔에 묵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으면 1~2km도 걸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재밌는 요소가 없다면 바로 앞의 길도 안 건너요. 그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김병욱

머릿속으로 과감히 공간을 세우세요. 가상의 공간을 만드시면 되지, 너무 구체적으로 공간을 지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질의 8

저희가 설계를 하면서, 그 세 지역에 호텔을 지었을 때는 나름의 의미와 가치 등이 있을 텐데요. 실제 대지를 잡고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그저 해당에 가상의 대지를 설정하는 것이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민성진

심사의 기준은 얼마나 그래픽이 뛰어나는가, 얼마나 모형을 잘 만드는가 하는 기량이 아니예요.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은 어떤 공간을 만들고 싶고 그 공간에서 어떤 행동이 이루어지는지, 인문학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공간적으로 바꾸는데 그 과정이 좀 더 순수한 시도였으면 좋겠다는 거죠. 현재 많이 일어나고 있는 기성 건축가들의 건축적인 어휘와 같은 게 아니라 순수하게 어떤 공간을 만들어 내고 싶은가 하는 고민과 의도를 보는 겁니다.

 

김병욱

쉽게 말씀드리면, 지정 사이트에 가 보시면 다들 비슷하게 보일 거예요. 저희가 지정해드린 것과 여러분들이 생각하여 만드신 캐릭터를 가지고 공간을 만들어보시는 거죠. 가상의 공간이라 보시는 것이 정확하게 맞을 것 같아요.

 

박성태

이해가 잘 되셨나요? 저희가 제시해드린 것을 기본으로 거기에 여러분의 상상력을 더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의 9

요즘은 인테리어보다 디스플레이 단가가 더 높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컨셉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저희가 일일이 다 신경 써야 하는지, 아니면 스토리만 있으면 되는지 명확하게 알고 싶습니다.

 

최영덕

비주얼이 약하더라도 일단 시나리오로 이해가 된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대신에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공간은 차별화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민성진

최 대표님께 잘 말씀해주셨는데요, 자기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시나리오의 일부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면 표현하면 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디테일이 들어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영덕

시나리오가 탄생하지 않으면 작업이 어렵습니다. 시나리오가 완성 되고 저희를 설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박성태

구체적인 제약들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땅값이 비싼 곳의 부티크 호텔에서 15만 원이라는 숙박비로 호텔이 유지가 될까’하는 그런 구체적인 고민들은 안 하셔도 됩니다.

 

질의 10

세 개의 사이트에서 땅을 해석할 때 골조는 남겨두고 기존의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는 것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그 지역을 미리 돌아다녀 봤는데, 제시한 내용에 부합하는 땅은 실질적으로 없더라고요.

 

민성진

사이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저희는 물리적이고 외적인 것보다는 내적인 프로그램, 공간의 힘을 가지고 건물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취지이기에 리노베이션을 하는 것은 맞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가 반복해서 말하지만 그 사이트에 대한 캐릭터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이 될 겁니다.

 

박성태

질문 더 있으십니까. 저희가 객실 개수를 20~50개로 지정해드렸는데요. 더 자유롭게 설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 해보셨으면 합니다. 포인트를 잘 잡으셔서 시도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세 분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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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에 있었던 정림학생건축상에 대한 1차 주제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공개합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직접 작업에 들어가다보면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11월 19일 (토. 오후 2시)에 2차 주제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갖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